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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틸 "베토리, 나와 싸웠다면 크게 다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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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틸 "베토리, 나와 싸웠다면 크게 다쳤을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4.12 0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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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미들급 공식 랭킹 5위 대런 틸은 6위 마빈 베토리(27, 이탈리아)와 10위 케빈 홀랜드(28, 미국)의 대결을 유심히 지켜봤다.

베토리와 홀랜드는 11일 'UFC on ABC 2'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었다. 당초 이날 틸은 베토리와 싸울 예정이었으나 쇄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체 투입된 홀랜드를 상대로 베토리는 한 수 위의 레슬링 능력을 과시하며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대결이 종료된 후에도 베토리는 틸의 부상이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고 비난했다. 틸은 베토리의 승리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베토리에게 미안하다. 가장 완벽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승리는 승리다. 의미가 너무나도 많다. 베토리는 나와 싸웠더라도 쓰러뜨리려 했을 것이다.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더라도 그는 날 하위포지션에 거둬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틸은 "나와 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면 그의 발은 다쳤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누구한테 말해야 할까. 난 대결에서 빠져나왔기 때문에 내가 가진 모든 권리는 사라진다. 다음에 베토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행운을 빈다. 곧 만나게 될 것이다. 재활해야 한다. 거짓 부상이 아니다. 모두 곧 보자"고 덧붙였다.

웰터급 파이터였던 틸은 미들급으로 올라온 뒤 1승 1패를 기록했다. 미들급 데뷔전에서 켈빈 가스텔럼을 꺾었지만 지난해 7월 前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테커에게 판정패했다. 틸이 언제 복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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