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류병학 기자] UFC, 벨라토르 출신의 벤 아스크렌이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에게 KO패했다.
종합격투기 은퇴를 한 지 3개월이 지난, 18일 복싱 이벤트에서 아스크렌은 채 2분도 되지 않아 폴에게 KO패했다.
아스크렌은 변명하지 않고 다가올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조롱은 당연한 일이다. 난 폴에게 기절 당했다.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난 종합격투기, 세상을 실망시켰다. 폴을 실어하는 사람들은 내가 그를 비참하게 만드는 걸 보고 싶어 했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모두를 실망시켰다"고 덧붙였다.
경기 중 아스크렌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림픽 레슬러 출신이기도 한 그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인식했고, 결국 KO패를 당했다.
"코치가 내게 과잉 반응을 하고 있단 말을 들었다"는 아스크렌은 "폴의 GODHEDDP 열심히 반응하지 말았어야 했따. 심판이 내가 좀 더 싸울 수 있게 해줬다면 도움이 됐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변명이다. 잘 안 풀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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