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27일 오후 6시 파이터 옥래윤(팀매드)이 결전의 땅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자가격리를 마친 옥래윤은 싱가포르로 건너가 28일 '전 UFC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미국)와 대결한다.
원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라이트급 5위 마랏 가프로브의 그래플링을 견디고 우수한 타격을 선보인 옥래윤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즈와 대결할 기회를 잡게 됐다.
옥래윤의 전적은 현재 14승 3패로 국내 무대 보다는 해외 무대에서 활동했다. 작년 7월 더블지 FC에 첫 출전해 승리한 이후 11월에 기원빈과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해 더블지 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4월 원 챔피언십에 데뷔해 랭킹 5위 마랏 가프로브를 꺾었다.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에디 알바레즈와의 대결이 성사되어 연이어 거물과 상대하는 파이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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