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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셰브첸코 "누네스와 3차전은 필연적…무조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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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셰브첸코 "누네스와 3차전은 필연적…무조건 펼쳐진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0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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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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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류병학 기자] UFC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3, 키르기스스탄)가 UFC 밴텀급, 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2, 브라질)와의 3차전은 무조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셰브첸코가 누네스의 이름을 듣지 않으면 인터뷰나 기자회견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둘 모두 자신의 체급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고, 지난 1, 2차전에서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기에 3차전에 대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2016년 3월 'UFC 196'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누네스가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2017년 9월 'UFC 215'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 2차전에선 누네스가 5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누네스는 밴텀급과 페더급을 오가며 6연승을 질주, 두 체급 타이틀을 방어하고 있다.

21승 3패의 셰브첸코는 UFC에서 누네스에게만 2패했다. 2018년부터 7연승을 따내며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지난달 'UFC 261'에서 제시카 안드라데를 압도하며 체급 내 지배력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셰브첸코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각자의 체급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했지만 결국 다시 누네스와 싸울 것이라고 느낀다.

그녀는 'MMA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일어날 것 같다. 그래서 누네스와의 3차전은 일어날 것이다. 확실히 안다. 반드시 이렁날 것이다. 강요할 순 없다. 나와 싸우고 싶지 않다면 대결을 위해 누구도 그녀에게 강요할 순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셰브첸코는 "내가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누네스와 3차전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번 말했듯이 주 체급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것처럼 그녀와의 대결도 단지 하나의 경기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누네스는 UFC 여성부 파운드 포 파인드 공식 랭킹 1위, 셰브첸코는 2위에 랭크돼있다. 둘 모두 패배 없이 랭킹이 하락되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둘 간의 3차전은 UFC 이밪ㅇ에서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상관없다"는 셰브첸코는 "난 타이틀 방어에만 신경 쓴다. 이건 정말로 내게 중요한 것이다. 난 파운드 포 파운드 순위를 많이 믿지 않는다. 왜냐면 장 웨일리가 나보다 높은 랭킹에 위치해있었다. 그때 이미 말이 되지 않는 걸 보여줬다. 그래서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누네스는 8월 8일 'UFC 265'에서 UFC 여성부 밴텀급 공식 랭킹 6위 줄리아나 페냐를 상대한다.

끝으로 셰브첸코는 "누네스와 싸우지 않고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에 대해 답하기가 매우 어렵다. 체급을 확실하게 정복한 후 내가 느끼게 될 감정을 알 수 없다. 미래에 내가 무엇을 느낄지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추측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마도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도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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