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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쇼-샌드하겐戰, 7월 UFC 메인이벤트서 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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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쇼-샌드하겐戰, 7월 UFC 메인이벤트서 재성사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0 0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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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前 UFC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35, 미국)의 복귀전이 재차 성사됐다.

딜라쇼는 7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前 훈련파트너이기도 한 2위 코리 샌드하겐(29, 미국)과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대회 장소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당초 두 선수는 지난 9일 UFC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딜라쇼가 대결을 불과 2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훈련 중 눈두덩이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무산됐다. 샌드하겐은 대체 출전자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매치업에 대해 알고 있는 세 사람은 미국격투매체 'MMA정키'에 아직 주최측에서 공식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딜라쇼는 2019년 1월 불법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UFC 플라이급 챔피언이던 헨리 세후도에게 1라운드 TKO패한 기간이다.

딜라쇼에겐 첫 플라이급 경기였으며, 하파엘 아순사오, 존 리네커, 코디 가브란트에게 2승을 연달아 따내며 4연승을 한 뒤 첫 패배를 기록한 경기였다. 딜라쇼는 3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반면 샌드하겐은 지난해 6월 現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88초 서브미션패한 걸 제외하며 옥타곤에서 패배가 없다. 6위 말론 모라에스를 뒤돌려차기에 이은 파운딩으로, 7위 프랭키 에드가를 플라잉 니킥으로 KO시키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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