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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보자 "할러웨이戰 원해…TOP5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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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보자 "할러웨이戰 원해…TOP5도 좋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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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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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류병학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9위 에드손 바르보자(35, 브라질)가 1위 맥스 할러웨이와 가장 맞붙고 싶지만, 톱5 중 한 명과 붙어도 좋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UFC 262'에서 바르보자는 13위 쉐인 버고스를 3라운드에 TKO시키며 3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10년 이상 UFC에서 활동하며 유명한 파이터들과 대거 격돌했다.

바르보자는 다음 경기에서 톱5 파이터와 싸우고 싶다고 했다. 미국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켈빈 케이터, 야이르 로드리게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 정찬성, 맥스 할러웨이가 톱5 파이터다. 이들 중 한 명과 나와의 대결은 메인이벤트다. 당연히 PPV 대회에서 펼쳐져야 한다. 주최측은 항상 라이트급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싸울 기회를 제공했다. 페더급에서도 최고의 선수들과 싸울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거론한 파이터 중 '코리안 좀비' 정찬성만이 경기가 예정돼있다. 정찬성은 다음 달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8위 댄 이게를 만난다.

바르보자는 이들 중 할러웨이에게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다. "나와 할러웨이의 5라운드 경기는 최고가 될 것이다. 100% 모두가 좋아할 것이다. 케이터, 로드리게스와의 대결도 좋다. 난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톱5가 될 자격이 있단 걸 입증했다고 믿는다. 난 이게와 버고스를 이겼다. 그들은 톱10이었다. 다음 경기에서 톱5를 상대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버고스를 꺾은 바르보자는 1주일을 쉬고 아메리칸탑팀에 복구할 예정이다. "8월 28일 UFC 대회를 연단 걸 본 것 같다. 난 완벽해질 것이다. 이번 주에 쉬고 다음 주부터 훈련 모드로 돌아간다. 8월 말 복귀하기에 완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페더급으로 내려온 바르보자는 이게에게 3라운드 종료 1대 2 판정패했지만 이후 마콴 아미르카니와 버고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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