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벨라토르] 사이보그 "진가노가 무서우면 GOAT 될 수 없어"
상태바
[벨라토르] 사이보그 "진가노가 무서우면 GOAT 될 수 없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4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크리스 사이보그
Ⓒ 크리스 사이보그

[랭크5=류병학 기자] 벨라토르 여성부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35, 브라질)가 3차 방어전 상대로 캣 진가노(38, 미국)를 선택했다.

사이보그는 지난 22일 '벨라토르 259'에서 레슬리 스미스(38, 미국)를 5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2차 방어에 성공했다.

대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사이보그는 진가노戰을 요구했다. "난 16년 동안 싸우고 있다.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진가노가 무서우면 G.O.A.T(가장 위대한)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난 스캇 코커 대표에게 동의하는지 물었다. 난 진가노와 싸우고 싶다. 무례하고 싶진 않다. 그녀가 진정한 전사라는 건 알지만 우리의 대결은 빅매치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통상적으로 사이보그는 1년에 한두 번 싸운다. 올해 첫 경기를 치른 사이보그는 최대한 빨리 다음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전했다. 정확한 시기는 벨라토르 경영진 스캇 코커와 마이크 코간의 몫이다.

"난 가능한 한 빨리 싸우고 싶다"는 사이보그는 "항상 훈련하고 있다. 난 오랫동안 훈련했다. 캠프를 위해 훈련하는 게 아니다. 일년 내내 훈련한다. 대결이 가까워지면 상대방을 분석한다. 코커 대표가 나에게 경기를 요청하거나 매니저와 얘기하고 싶을 때마다 난 준비가 돼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이보그는 지난해 1월 줄리아 버드를 꺾고 벨라토르 페더급 벨트를 두른 뒤 두 번의 방어전을 치렀다. 진가노는 지난해 9월 벨라토르에 입성 후 가브리엘레 할러웨이, 올리비아 파커를 연달아 제압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