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류병학 기자] 前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내추럴 본 킬러' 카를로스 콘딧(37, 미국)이 3연승에 도전한다.
복수의 격투매체는 7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64'에서 콘딧이 출전해 맥스 그리핀(35, 미국)과 웰터급매치를 벌인다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콘딧은 5연패를 하는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10월 코트 맥기, 올 1월 맷 브라운을 연이어 판정으로 누리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2년 5연승을 거둔 이래, 처음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제이크 엘렌버거, 로리 맥도널드, 댄 하디, 김동현, 닉 디아즈를 연달아 격침시키며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했다.
한편 상대 그리핀 역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라미즈 브라히마흐, 지난 3월 케난 송을 (T)KO로 잠재웠다. 강자 알렉스 모로노, 알렉스 올리베이라에겐 패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 2패.
콘딧-그리핀戰이 추가된 7월 11일 'UFC 264'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강자 더스틴 포이리에와 코너 맥그리거가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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