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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예드제칙 "최고 될 자격 있다…로즈or웨일리와 싸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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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예드제칙 "최고 될 자격 있다…로즈or웨일리와 싸우고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6.09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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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안나 예드제칙 인스타그램
Ⓒ 요안나 예드제칙 인스타그램

 

[랭크5=류병학 기자] UFC 여성부 스트로급 공식 랭킹 2위 요안나 예드제칙(33, 폴란드)이 원하는 건 간단하다. UFC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28, 미국)나, 1위 장 웨일리(31, 중국)와 싸우는 것이다.

예드제칙은 8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를 통해 "난 로즈, 웨일리 중 한 명과 싸우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6경기에서 예드제칙은 2승 4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 중 로즈에게 두 번, 現 UFC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쉐브첸코와 웨일리에게 졌다.

예드제칙은 데뷔 후 14전 전승을 달리며 UFC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에 등극, 이후 5차 방어에 성공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그러나 로즈와 웨일리에게 패하며 랭킹 2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3월 'UFC 248'에서 펼친 웨일리와의 대결은 올해의 명승부에 오를 정도로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당시 경기 후 예드제칙의 이마엔 엄청난 혈종이 생겨 크게 부어올랐다.

예드제칙은 "난 지옥의 전쟁을 치렀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당시 싸움을 아직 보지 않았다. 그래, 난 졌다. 우린 항상 이기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누구의 손을 들어줘도 이상한 승부가 아니었지만 졌다. 난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더 열심히 일하고 다음 싸움에서 이길 뿐"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현재로썬 예드제칙의 옥타곤 복귀가 더 오래 연장될 수 있다. 지난 4월 'UFC 261'에서 로즈가 웨일리를 제압하고 재차 챔피언에 올랐으나 둘의 즉각적인 재대결에 대한 얘기가 있다. 이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 건 3위 카를라 에스파르자로, 지난달 얜 시아오냔을 TKO로 제압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에스파르자는 2014년 로즈를 꺾고 UFC 여성부 초대 스트로급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 예드제칙에게 패했던 그녀는 2차전을 촉구했다.

예드제칙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에스파르자가 타이틀전을 치른다면, 웨일리와 2차전을 벌이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로즈와 3차전이자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것이다.

모든 건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녀는 "다음은 무엇일지 모르겠다. 9월에 싸우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인생을 즐기고 있다. 난 체육관과 옥타곤 밖에서 다른 일을 하는 걸 좋아한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로즈가 나와 싸울 용의가 있는지 보자. 난 큰 싸움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내가 졌다고 말하는 것을 알고 있고, 낮은 순위의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웨일리와 올해의 명경기를 치르고 나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드제칙은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큰 사업이고, 난 그걸 존중한다. 그냥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도록 강요받을 수 없다. 내 경력이 너무 크다. 난 가장 좋은 걸 받을 자격이 있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건 무엇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드제칙은 지난달 4일 훈련 중 다리 부상을 입어 몇 바늘을 꿰맸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곧장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7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64'의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며, 적어도 7월까지 미국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결이 성사된다면 머무르는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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