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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에드워즈, 네이트 디아즈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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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에드워즈, 네이트 디아즈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6.1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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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리온 에드워즈(29, 영국)의 전략이 네이트 디아즈(36, 미국)를 침몰 시켰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아리조나주 글렌데이트 길라 리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3에서 에드워즈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에드워즈는 디아즈의 플레이에 빠지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의 경기를 만들어갔다. 잽과 카운터로 디아즈의 접근을 막았고 레그킥으로 앞다리를 공략했다.

거리를 뚫고 디아즈가 다가오면 클린치후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로 이끈뒤 펀치, 엘보 파운딩을 가했다. 이러한 전략이 먹히면서 디아즈의 눈두덩이가 찢어졌고 출혈이 시작됐다. 

에드워즈가 다소 지친 4라운드에 디아즈는 몸을 던지며 펀치를 던져 공격을 성공하기도 했지만 에드워즈의 펀치와 킥 공격이 더 많이 적중됐다. 

5라운드가 되자 디아즈는 특유의 끈적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몸을 던지 펀치, 엘보를 뻗는 등의 공세를 펼쳤지만 에드워즈는 침착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잽과 카운터 펀치를 뻗었다. 몇 차례 클린치 상황이 있었지만 디아즈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1분을 남기고 에드워즈에게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디아즈가 몸을 던지며 뻗은 따귀에 이은 스트레이트 펀치에 맞은 에드워즈가 흔들렸다. 디아즈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에드워즈는 클린치를 통해 위기를 넘겼다. 5라운드가 종료 되었고 심판 판정 전원일치로 에드워즈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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