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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은퇴전 서브미션승 최원준 "그 기술이요? 평소 훈련때 사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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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은퇴전 서브미션승 최원준 "그 기술이요? 평소 훈련때 사용하는 기술"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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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던지는 최원준 Ⓒ로드 FC
펀치를 던지는 최원준 Ⓒ로드 FC

[랭크파이브,창원=정성욱 기자]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58은 최원준(32, MMA스토리)의 은퇴전이었다. 임동환(26, 팀 스트롱 울프)에게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며 서브미션 승을 따내긴 했지만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팀 원들과 "연습때 쓰던 기술로 이겼다"라며 농담섞인 이야기를 오고갔다.

최원준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자녀의 아버지다. 꿈을 이루기 위해 아버지라기 보다 종합격투가로 8년을 넘게 생활했지만 꿈은 멀기만 했다. 그를 응원해주던 아내도 아이들이 성장하니 격투기를 그만두길 원했다. 

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최원준은 3명의 식구를 책임지는 가장이 된다. 안정된 직장을 찾기 위해 구직전선에 나선다. 아쉬움에 던진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최원준은 "상황이 나아지면 돌아오겠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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