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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UFC 3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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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UFC 3연승 기록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1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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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페레이라 ⒸUFC/게티이미지
미첼 페레이라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화려한 플레이의 미첼 페레이라(27, 브라질)가 3연승을 이어갔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4에서 니코 프라이스(31, 미국)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프라이스가 전진하며 압박하자 페레이라는 케이지를 돌며 기회를 엿봤다. 라운드 중반부터 페레이라의 앞손 잽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곧 이어 잽에 이은 원투 펀치도 적중하기 시작했다. 라운드 후반 페레이라는 프라이스를 케이지로 몰고 니킥과 엘보 가격하기도 했다. 

2라운드가 되자 페레이라가 압박을 하기 시작했다. 앞손과 뒷손 카운터가 적중됐다. 여유가 생긴 페레이라는 특유의 엑티브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라이스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덤블링을 하며 프라이스의 복부를 가격했다.

곧 이어 탑 포지션을 점유한 페레이라는 서브미션과 파운딩으로 프라이스를 공격했다. 그라운드 공방으로 인해 지친 두 선수 가운데 공세를 가한 것은 프라이스였다. 전진하며 펀치를 던졌고 페레이라는 거리를 유지하며 앞손 공격으로 저항했다. 

3라운드가 되자 프라이스는 전진하며 펀치를 던지며 싸움을 걸었다. 페레이라는 케이지를 돌며 앞손 펀치로 견재하면서도 타격거리에 오면 펀치를 휘두르기도 했다. 라운드 중반이 되자 프라이스는 힘을 다하여 전진하며 페레이라에게 펀치를 던졌다. 페레이라는 공격을 최소화하며 테이크 다운으로 응수하며 시간을 끌었다. 3라운드가 마무리 됐고 심판 전원이 29 대 28로 미첼 페레이라의 손을 들어줬다.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미첼 페레이라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랑한다. 상대가 터프했지만 포인트로 이길수있다고 확신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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