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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딜라쇼, 다리 부상에도 운영의 묘 살리며 2년 반 만의 복귀전에서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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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딜라쇼, 다리 부상에도 운영의 묘 살리며 2년 반 만의 복귀전에서 판정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25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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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던지는 TJ 딜라쇼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던지는 TJ 딜라쇼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전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35, 미국)가 운영의 묘를 살리며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코리 샌드하겐(29, 미국)을 5라운드 종료 2-1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딜라쇼는 상대의 리치를 의식한 듯 전진 압박을 시도했다. 펀치를 앞세워 러시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면 레슬링으로 공격했다. 샌드하겐은 스탭을 밟으며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며 펀치를 던졌다. 가까이오자 특유의 플라잉 니킥을 가격하기도 했고 리버스 트라이앵글을 잡으면서 딜라쇼를 공격했다. 라운드 30여초를 남기가 딜라쇼의 테이크 다운에 당한 샌드하겐은 딜라쇼의 왼쪽 다리를 잡고 하체관절기를 시도 했다. 이때 딜라쇼의 왼쪽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다리를 조금씩 절뚝 거렸다.  

2라운드가 되자 딜라쇼는 다리 부상을 숨기기 위한 듯 더욱 거친 공격을 이어갔다. 몸을 던지며 펀치 공격을 뻗었고 가까이 가면 레슬링을 걸었다. 샌드하겐은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며 앞손 잽으로 원투 펀치로 공격했다. 1분 40여초를 남기고 샌드하겐의 펀치가 딜라쇼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컷팅이 일어나기도 했다. 라운드 30여초를 남기고 딜라쇼는 레슬링으로 공격했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1, 2라운드를 빼앗긴 딜라쇼는 전진 압박을 계속 이어갔다. 샌드하겐은 여유를 부리며 KO를 노리는 공격을 시도했다. 이때 딜라쇼는 레그킥과 레슬링, 그리고 펀치를 던지며 점수를 얻었다. 라운드가 종료되자 샌드하겐보다 더 많은 타격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도 딜라쇼의 공세는 이어졌다. 레그킥으로 샌드하겐의 앞다리를 공략하면서도 커팅 당한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왼손 가드를 바짝 올렸다. 여유를 부렸던 샌드하겐은 왼쪽 다리에 레그킥을 30대 넘게 허용했다. 딜라쇼는 꾸준히 펀치를 던지며 케이지로 몰아 레슬링을 걸며 점수를 얻었다. 

5라운드가 되자 샌드하겐도 위기를 직감한듯 자신의 거리를 만들어 안면과 몸쪽에 펀치를 던졌다. 지친 딜라쇼였지만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들어가며 레슬링을 시도하며 점수를 챙겼다. 5라운드가 종료 됐고 심판 3명 가운데 2명이 딜라쇼의 손을 들어주면서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 2년 반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됐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딜라쇼는 "쉬운 상대, 쉽게 돈을 벌기 위한 타이틀을 원한다"라고 이야기하며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노린 트래시 토킹을 던졌다.  샌드하겐은 인터뷰에서 "경기를 질 만큼 펀치를 맞은 것 같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며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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