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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스 코로나 양성반응, UFC 265 여성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 취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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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스 코로나 양성반응, UFC 265 여성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 취소 위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30 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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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아만다 누네스 Ⓒ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뻗는 아만다 누네스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여성 두 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33, 브라질)가 UFC 265에서 방어전을 치르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ESPN에 따르면 누네즈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줄리아나 페냐(31, 미국)와의 대결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누네즈의 코로나19 감영 사실이 알려지자 8월 7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UFC 265 카드에서 제외 됐다. UFC 최고 경영자 헌터 캠벨은 인터뷰에서 "아만다 누네즈가 다시 경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 출전이 어려워질 경우 다른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만다 누네스는 여성 밴텀급, 페더급 두 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역대급 여성 파이터다. 밴텀급 타이틀을 다섯 번 방어 했고 페더급도 두 번 방어 했다. 특히 페더급 강자로 불린 크리스 사이보그를 UFC 232에서 1라운드 51초만에 쓰러뜨리고 타이틀을 획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줄리아나 페나는 여성 밴텀급 파이터로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 18회의 우승자다. 최근 패배와 승리를 반복했다. 올해 1월 사라 맥만을 상대로 승리하며 여성 밴텀급 도전자 자격을 얻었다. UFC 통산 6승 2패를 기록했다.

현재 누네즈와 페나의 대결을 대신할 경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더블 타이틀전을 예고했던 UFC 265은 데릭 루이스와 시릴 가네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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