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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하니 야히야의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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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하니 야히야의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 무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8.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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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UFC 페이스북
강경호 ⒸUFC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4, 팀매드)의 복귀전이 무산 됐다.

강경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코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질의 주짓수 강자인 하니 야히아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경기 시작 몇 시간을  앞두고 상대 야히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는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야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는데, 오늘 양성 판정이 나왔다. 몸은 건강하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강경호 SNS 캡쳐

강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 전합니다. 시합 당일 저의 상대 하니야이야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시합이 취소되었습니다. 다음 시합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짧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 하는 댓글이 줄지어 이어졌다.

계체량까지 성공한 강경호는 결국 싸워보지도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최두호에 이어 강경호도 상대의 문제로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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