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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문기범 vs 신승민…더블지FC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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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문기범 vs 신승민…더블지FC 09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1.08.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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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나누는 문기범과 홍준영 Ⓒ정성욱 기자
펀치를 나누는 문기범과 홍준영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김상기 기자] 9월 3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더블지FC 09의 대진이 확정됐다. 메인이벤트는 문기범(31, 팀매드)과 신승민(28, 쎈짐)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진태호(32, 코리안 탑 팀)와 뷰렌저릭(36, 몽골)의 라이트급 경기다.

더블지FC는 원래 9월 4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대관 문제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를 새 대회 장소로 정했다.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문기범과 신승민의 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만에 복귀한 문기범은 홍준영과의 타이틀전에서 패배해 타이틀을 놓쳤지만 이번 경기에선 꼭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신승민은 더블지 FC 06에서 방재혁과의 대결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많은 격투기 팬들의 찬사를 얻었다. 

안면에 적중하는 신승민의 펀치 Ⓒ 정성욱 기자
안면에 적중하는 신승민의 펀치 Ⓒ 정성욱 기자

웰터급 챔피언 '동백' 진태호는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획득하기 위해 뷰렌저릭과 대결한다. 더블지FC 06에서 몽골 선수들의 매너 없이 경기를 했다며 뷰렌저릭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들의 경기 승자가 올해 말에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지훈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이번 대회 4경기나 취소됐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번의 대회를 열었고 앞으로도 두 번의 넘버 대회를 더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지 위에서 이야기하는 진태호 Ⓒ정성욱 기자
케이지 위에서 이야기하는 진태호 Ⓒ정성욱 기자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손잡은 손영삼 TFC 부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늘 격투기를 위해 힘쓰는 손영삼 부대표와 함께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가 우리나라 최고의 격투기 대회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블지FC 09
- 9월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신승민 vs 문기범
[라이트급] 뷰렌저릭 vs 진태호
[웰터급] 최우혁 vs 정세윤
[웰터급] 김준교 vs 정윤재
[95kg 계약 체중] 장범석 vs 윤재웅
[미들급] 김동건 vs 박정민
[페더급] 허선행 vs 매수혁
[밴텀급] 박치우 vs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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