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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에드가, 28초 실신 KO패 딛고 컴백…11월 말론 베라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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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에드가, 28초 실신 KO패 딛고 컴백…11월 말론 베라와 대결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1.08.2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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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에드가
프랭키 에드가

[랭크파이브=임영수 기자] 프랭키 에드가(39, 미국)가 28초 플라잉니 KO패 충격을 딛고 돌아온다.

오는 11월 7일(한국시간) UFC 268에서 말론 베라(28, 미국)와 맞붙을 전망이다. UFC가 이 매치업을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UFC 주관 방송사 ESPN과 종합격투기 전문지 MMA정키가 28일 보도했다.

24승 1무 9패의 에드가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2013년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렸다가 지난해 8월 밴텀급까지 몸무게를 뺐다.

출발은 좋았다. 밴텀급 데뷔전에서 페드로 무뇨즈에게 2-1 판정승을 거둬 랭킹에 진입했다.

그러나 지난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코리 샌드하겐에게 경기 시작 28초 만에 플라잉니를 맞고 기절했다. 완전히 정신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만 39세로 우리나라 나이론 마흔 하나인 에드가는 떠오르는 강자 베라를 맞아 경쟁력이 여전하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17승 1무 7패 베라는 지난해 8월 UFC 252에서 션 오말리에게 TKO승을 거둬 유명해졌다. 지난해 12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판정패했지만, 또 다른 레전드 파이터를 상대로 업적을 쌓을 기회를 다시 잡았다.

UFC 268은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도전자 콜비 코빙턴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유력하다.

△마이클 챈들러와 저스틴 개이치의 라이트급 경기 △션 스트릭랜드와 루크 락홀드의 미들급 경기 △에드먼 셰바지안과 나소르딘 이마보프의 미들급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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