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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전설 드미트리우스 존슨, 무에타이 챔프 상대로 특별룰 경기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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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전설 드미트리우스 존슨, 무에타이 챔프 상대로 특별룰 경기로 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9.16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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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원 챔피언십
드미트리우스 존슨 Ⓒ원 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전설 드미트리우스 존슨(35, 미국)이 무에타이 챔프를 상대로 독특한 룰 경기에 도전한다.

12월 5일 열리는 '원 X'에서 무에타이 챔피언 로드탕 지트무앙논(24, 태국)을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경기룰은 무에타이와 종합격투기를 번갈아가며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존슨은 종합격투기 플라이급의 전설이다. UFC에서 P4P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UFC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자기도 하다. 또한 UFC에서 가장 오래동안 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낸(11차 방어) 전설의 파이터다. 2019년 원 챔피언십과 UFC의 선수 교환형태로 원 챔피언십으로 이적했으며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하여 전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해 4월에 열린 원 챔피언십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아드리아노 모라에스에게 그라운드 니킥을 맞고 KO되어 타이틀 탈환이 좌절되기도 했다.

상대 지트무앙논은 원 챔피언십 무에타이 플라이급 챔피언으로 태국의 엄누이 스타디움 챔피언과 MAX 무에타이에서 챔피언을 지낸바 있는 실력파 낙무아이다. 일본의 입식격투기 스타 나스가와 텐신과 대결하기도 했다. 2019년 원 챔피언십 무에타이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이래 3차 방어까지 해냈다. 

이들이 펼치는 경기는 독특한 룰이다. 1라운드를 무에타이 룰로 치르고 2라운드는 종합격투기 룰로 치른다. 2004년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밥샙과 제롬 르 밴너가 킥복싱과 종합격투기를 라운드별로 번갈아가며 경기를 치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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