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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 목 부상 악화로 UFC 267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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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 목 부상 악화로 UFC 267 이탈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9.28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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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과 얀의 두 번째 경기가 무산됐다
스털링과 얀의 두 번째 경기가 무산됐다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10월 30일로 예정된 UFC 267에서 페트르 얀(28, 러시아)과 2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던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2, 미국)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MMA 정키에 따르면 스털링은 UFC 경기를 앞두고 목 수술과 관련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결과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스털링은 타이틀전을 연말로 미루자라고 요청하는 상황이다.

스털링은 올해 3월에 열린 UFC 259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에 오른 과정이 찝찝했다. 얀이 그라운드에 있는 스털링을 공격했고 그것이 반칙패로 이어져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는 얀이 앞서고 있는 상태였지만 반칙패로 타이틀을 빼앗긴 것.

얀은 빠른 재대결을 원했으나 스털링의 부상으로 계속 미뤄져 왔다. 10월 30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67에서 이들의 대결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스털링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밀리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스털링의 부상 소식을 들은 얀은 "스털링이 도망쳤다"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중이다. 현재 코리 샌드하겐이 상대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의 경기는 잠정 타이틀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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