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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김상욱, 날카로운 서브미션으로 1라운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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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김상욱, 날카로운 서브미션으로 1라운드 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0.15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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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 AFC 제공
김상욱 Ⓒ AFC 제공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강철부대'로 이름을 알린 '데드풀' 김상욱(27, 팀스턴건)이 1라운드만에 서브미션 승음 거뒀다.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열린 AFC 17에서 박충일(29, 더짐랩)을 상대로 뛰어난 그라운드 게임을 선보이며 1라운드 1라운드 2분 1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김상욱은 공세를 펼치며 대시했다. 앞차기에 이은 펀치 러시로 공세를 가했고, 박충일이 정신없는 틈을 타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번쩍 들어 땅에 내려다 꽂은 테이크다운이었다.

테이크 다운 성공 후 탑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가하는 김상욱은 곧이어 가드 패스에 성공했다. 사이드에 이어 백 포지션을 점유해 초크를 노렸다.

박충일이 빠져나오려 몸을 돌리자 역이용해 풀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했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피하려는 박충일의 움직임을 포착해 다시 백 포지션을 점유했다. 목이 빈틈을 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고 곧 탭아웃을 받아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김상욱 Ⓒ AFC 제공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김상욱 Ⓒ AFC 제공

경기후 인터뷰에서 김상욱은 "(승리해서) 너무 좋다. 김동현, 조남진 관장님께 감사드린다. 평소에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경기에 대한 김동현 관장의 평가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팀 스턴건 잔류 성공"이라고 짧은 말로 대신했다. 또한 김상욱은 "강철부대 식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감사드린다.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금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며 "열심히 운동할 것이다. 아무나 붙여주면 열심히 싸우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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