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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0, 11월 19일 대구서 개최…부제는 'To The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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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0, 11월 19일 대구서 개최…부제는 'To The Origin'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1.02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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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홍성찬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11월 19일 대구 대회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편다. 주최측은 11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TFC 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는 'To The Origin'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TFC는 원점으로 돌아가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최측은 "스무 번째 넘버링 이벤트를 통해 원점으로 돌아간다. 훌륭한 선수들을 다시 발굴한다는 의미로, 국내 파이터들을 위해 재도약한다. 한국격투기가 세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서 "'원점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에서 기존에 TFC에서 발굴하거나 거쳐간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기린다는 뜻에서 역대 포스터와 선수들의 사진을 포스터에 같이 참가시켰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역시 지금껏 열린 모든 넘버링 대회를 되돌아본다는 느낌으로, 전 포스터를 전부 노출시켰다. 또한 TFC를 통해 UFC에 진출한 파이터(양동이, 마동현, 곽관호, 최승우, 조성빈, 박준용, 정다운, 장웨일리, 트레빈 존스, 로케 마르티네스)와 TFC 챔피언들(김재영, 최영광, 김재웅) 및 주역들(김동규, 서지연)의 얼굴을 노출시키며 사진 한 장에 TFC 역사를 담아냈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기존 베테랑 '티아라' 홍성찬(31,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드림 대회를 통해 발굴된 특급 신예 최성혁(24, 팀한클럽)의 라이트급매치로 선정했다.

홍성찬은 TFC 라이트급 최상위권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올라운더로, 2016년, 2017년 각각 사토 타케노리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인 바 있다. 두 경기 모두 로블로 반칙이 발생해 무효 처리되며 벨트를 허리에 감진 못했다.

이후 홍성찬은 한동안 종합격투계를 떠났다. 은퇴를 선언한 듯 보였으나, 지난 5월 약 4년 만에 치러진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복귀를 알렸다.

홍성찬은 전형적인 그라운드 앤 파운더다. 체급 내 키가 작은 편이지만, 출중한 근력과 탁월한 레슬링 기술로 상대를 모조리 깔고 뭉갠다. 그의 강한 압박에 대다수의 파이터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

승리하여 기뻐하는 최성혁 Ⓒ정성욱 기자
승리하여 기뻐하는 최성혁 Ⓒ정성욱 기자

'키커' 최성혁은 지난 7월 'TFC 드림 7' 메인이벤트를 통해 TFC에 묵직한 인상을 남겼다. 킥복서 출신의 최성혁은 펀치를 준비한 김병석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이후 그라운드에서의 엉킨 상황에서 스윕을 성공하며 톱 포지션을 점유했다. 김병석의 저항이 있었지만 오히려 풀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했다. 몸을 돌려 빠져나가려던 김병석에게 최성혁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아웃을 받아냈다.

'매콤주먹' 방재혁과 TFC 드림 7에서 활약한 박창빈의 경기도 발표됐다. 방재혁은 TFC 넘버링 이벤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 세 번의 TFC 경기는 드림에서 펼쳐졌다. 올해 타 단체 경기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매수혁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박창빈은 TFC 드림 7을 통해 발굴된 신예다. 쿳산과의 대결에서 먼저 다운 당했으나 두 차례 다운을 빼앗고 후에는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회자될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대회였다. 이번에 최동훈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한편 TFC 20는 11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총 13경기가 예정돼있으며, 넘버링 이벤트에 걸맞은 빅매치들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TFC 20- 홍성찬 vs. 최성혁
2021년 11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메인카드-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최성혁
[미들급매치] 이종환 vs. 박정민
[페더급매치] 방재혁 vs. 매수혁
[플라이급매치] 최동훈 vs. 박창빈
[라이트급매치] 진민규 vs. 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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