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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챔피언 누네즈, 줄리아나 페냐에 서브미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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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챔피언 누네즈, 줄리아나 페냐에 서브미션 패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2.1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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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 페냐 Ⓒ정성욱 기자
줄리아나 페냐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12연승의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3, 브라질)의 철옹성이 무너졌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9에서 줄리아나 페냐(32, 미국)에게 2라운드 3분 2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패배를 했다.

경기 시작하자 페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펀치를 치다가 누네즈의 카프킥을 맞고 주저앉기도 했다. 타격에서 어렵다고 느낀 페냐는 그라운드로 누네즈를 유도했다. 

누네즈는 그라운드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탑을 점유했고 곧 이어 백 포지션을 점유했다. 페냐는 누네즈의 팔을 잡으며 기무라를 시도하다가 몸을 돌려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다시금 누네즈에게 탑을 내줬고 서로 펀치 공방이 잠시 있었다.

2라운드가 되자 페냐는 타격으로 누네즈를 공략했다. 앞 손을 먼저 던지고 누네즈의 펀치를 견디며 자신의 뒤손 펀치를 뻗었다. 이 작전은 주요했다.

페냐의 잽과 뒷손 펀치가 누네즈의 안면에 지속적으로 들어갔다. 오기가 생긴 누네즈도 함께 펀치를 던졌다. 페냐의 왼쪽 눈이 멍들긴 했지만 그의 펀치가 더 많이 들어갔다. 

라운드 후반 페냐의 잽이 적중해 누네즈가 흔들렸고 케이지로 가 클린치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페냐의 테이크다운이 성공했다. 이어서 페냐의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들어갔고 챔피언은 탭아웃했다. 12연승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의 기록을 줄리아나 페냐가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줄리아나 페냐는 2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반면 아만다 누네스는 2개의 타이틀 가운데 하나를 빼앗기며 여성 타이틀 독재 체제에 금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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