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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사이보그 vs 진가노, 女타이틀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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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사이보그 vs 진가노, 女타이틀전 추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0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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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사이보그
Ⓒ 크리스 사이보그

[랭크5=유병학 기자] 벨라토르 스캇 코커 대표가 여성부 타이틀전이 성사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코커 대표는 前 UFC 타이틀 도전자 캣 진가노(39, 미국)가 벨라토르 여성부 페더급 챔피언 사이보그(36, 브라질)의 4차 방어전 상대가 되길 원한다. 코커 대표는 이른 시일 내 그녀들의 대결이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최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코커 대표는 “진가노가 사이보그와 싸우길 희망하고 있고, 우린 그 타이틀매치를 추진하려고 한다. 벨라토르는 2~5월 여러 차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빅매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9세의 진가노는 UFC 파이터 시절 아만다 누네즈, 미샤 테이트, 라퀼 페닝턴 등을 제압하며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몇 년 전부터 부상 및 활동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진가노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사이보그를 무너뜨리고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이다. 진가노가 반드시 사이보그를 제압해야 하는 이유는 벨라토르가 사이보그를 영입한 시점인 2020년 1월부터 엄청난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사이보그는 지난 15년간 단 한 차례 밖에 패하지 않았다. UFC 여성부 페더급 챔피언까지도 역임한 바 있는 그녀는 벨라토르 여성부 페더급에서 이미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끝으로 코커 대표는 “사이보그-진가노戰이 펼쳐지기 위해선 세부사항이 마무리돼야 한다. 분명한 건 이들의 매치는 벨라토르가 올해 가장 원하는 대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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