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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네, 은가누와 과거 스파링에 대해 “서로 윈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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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네, 은가누와 과거 스파링에 대해 “서로 윈윈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1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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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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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오는 23일 ‘UFC 270’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프랑스)와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1, 프랑스)가 통합 타이틀전을 벌인다.

둘은 한때 팀 동료였다. 한솥밥을 먹으며 여러 차례 스파링을 진행했다. 대결이 성사되자, 스파링 영상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됐다. 가네는 은가누와의 스파링 영상은 이번 통합 타이틀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은가누는 스파링 영상은 ‘조작’됐다고 말했다. 은가누의 前 코치이자 現 가네의 코치인 페르난도 로페즈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영상이라며 은가누가 무릎을 꿇고 지쳐서 자리에 앉았다고 반박했다.

가네는 자신의 코치 로페즈와 은가누의 관계에 끼어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만, 자신과 은가누와의 스파링 과정에서 서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최근 ‘MMA HOUR’에서 가네는 “나에게 때론 은가누와의 스파링은 좋은 부분이었다. 가끔은 더 균형이 잡혔다. 때로는 그에게 더 좋았다. 어떤 상대와 훈련해도 좋은 부분이 있다. 많이는 아니지만 좋은 스파링이었다”고 설명했다.

가네는 은가누가 자신의 現 소속팀이자 은가누의 前 전 소속팀을 험담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가네와 은가누가 대화를 나눈 지 몇 년이 지났다. 함께 나눴던 훈련을 공유하기엔 거리가 멀어졌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UFC 268’ 백스테이지에서 은가누는 가네를 비롯해 로페즈 및 MMA팩토리 팀원들과 마주쳤지만, 모두 무시하고 지나치는 장면이 비디오에 포착됐다.

은가누에 대해 가네는 “그는 친구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내 의견이다. 이게 나의 느낌이다. 그는 MMA팩토리 시절 친구가 별로 없었다. 5년 정도 있었지만 친구가 많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네는 “로페즈가 지도하는 MMA팩토리와 마지막 캠프에서의 은가누는 이미 복잡한 상태였다. 그러나 은가누는 훈련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매번 돌아왔다. 아마도 현재 은가누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나은 걸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둘 사이에 복잡한 관계는 가네가 UFC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데 방해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에겐 집중하는 데 더 좋다. 은가누는 당사자다. 그는 자신감이 별로 없다. MMA팩토리 시절에도 비슷했다고 들었다. 은가누는 모든 것을 관리하는 걸 좋아한다. 로페즈 코치에게 일부를 제공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라며 “난 체육관에 가서 훈련하는 게 전부다. 난 항상 내 싸움과 내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게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은가누는 자신의 소속팀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MMA팩토리 시절 은가누가 문제였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은가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정신과 의사가 로페즈를 조심하라고 했다. 당시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의사 말이 옳았다”고 밝힌 바 있다.

‘UFC 270’ 코메인이벤트에선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8, 멕시코)와 플라이급 공식 랭킹 1위 데이베슨 피게레도(34, 브라질)가 3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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