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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UFC 270, 백신 접종 받았다면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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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UFC 270, 백신 접종 받았다면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필요 없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1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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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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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오미크론 변종 시대에 다른 주요 스포츠 조직과 마찬가지로 UF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된 건강 및 안전 규정을 변경했다.

미국격투매체 ‘MMA정키’가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UFC 270’에 참가하는 파이터 및 코너맨은 백신 접종을 받았을 경우 더 이상 PCR검사 또는 항원 테스트 이외의 테스트나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알림을 받았다.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며, 출국 전 검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UFC 270’은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는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프랑스)와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1, 프랑스)가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벌이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8, 멕시코)와 UFC 플라이급 공식 랭킹 1위 데이베슨 피게레도(34, 브라질)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미접종자들은 여전히 대회 기간에 테스트를 받고 격리해야 한다. 미접종자일 경우 대회 관계자들이 호텔에 도착할 때(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번, 대회 기간의 금요일에 한 번, 대회장에서 두 번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전 대회까지 선수들은 호텔에 도착 시 한 번, 토요일 계체 당일 한 번 테스트를 받았다. 금요일이나 그 이후에 도착하는 미접종자는 한 번만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첫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백신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 규정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몇 달 동안 벨라토르가 사용한 프로토콜과 매우 유사하다.

이전에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은 검사 및 격리를 받아야 했다. 이건 지난 7일까지 적용됐다.

‘UFC 270’은 새로운 규정의 첫 번째 주지만 상황을 알고 있는 여러 사람들은 지난 주에 열린 ‘UFC on ESPN 32’ 대회 기간 중 이미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모션은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기 취소가 다수 발생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는 ‘UFC on ESPN 32’와 ‘UFC 270’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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