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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파이터’ 페레이라, UFC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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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파이터’ 페레이라, UFC 4연승 질주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2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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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페레이라 ⒸUFC/게티이미지
미첼 페레이라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괴짜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28, 브라질)가 UFC 4연승을 질주했다.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70’ 웰터급 경기에서 페레이라는 안드레 피알뇨(27, 포르투갈)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피알뇨는 페레이라에게 거리를 내주지 않기 위해 강하게 압박했다. 페레이라는 사이드 스텝, 케이지를 활용한 펀치를 날리며 예상대로 변칙적인 공격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피알뇨는 흔들리지 않고 잽으로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포인트를 쌓았다.

2라운드의 분위기는 달랐다. 페레이라가 플라잉 니킥과 연타를 성공,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피알뇨는 침착하게 상황을 모면했다. 페레이라는 강력한 앞차기와 앞구르기 킥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보디 공격이 오갔다. 페레이라는 니킥으로, 피알뇨는 보디 펀치로 맞대응했다. 페레이라의 넥 클린치 후 니킥도 매서웠지만, 피알뇨의 더티복싱도 만만치 않았다.

마지막 라운드, 서로 존중하는 하이파이브로 출발을 알렸다. 페레이라는 역시나 다양하고 변칙적인 공격으로 피알뇨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좌우 스텝을 활용하며 기습적인 테이크다운도 시도했다. 종료 직전에는 난타전을 펼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페레이라는 “피알뇨의 잽에 놀랐다. 제대로 집중하고 유효타를 적중시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7승 11패의 페레이라는 국내 팬들에게도 별난 경기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 철권의 캐릭터 에디처럼 카포에이라를 활용한 타격을 선보이며, 경기 중 케이지를 밟고 텀블링을 도는 화려하고 비상식적인 움직임은 유튜브에서 눈길을 모았다. 국내 단체 로드FC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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