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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은가누-가네戰 본 존스 “이게 정점이라면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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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은가누-가네戰 본 존스 “이게 정점이라면 흥분된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2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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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딩 치는 은가누 ⒸUFC/게티이미지
파운딩 치는 은가누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4, 미국)가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프랑스)와 시릴 가네(31, 프랑스)의 경기를 보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에서 봤다. 편하게 있다”고 말했다.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70’ 메인이벤트에서 은가누는 가네를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으로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야수성이 짙은 기존의 폭발적인 타격과 더불어 레슬링까지 장착하며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났다.

존스는 “이게 헤비급의 정점이라면, 난 그것에 대해 흥분된다. 깨야 할 기록이 몇 개 더 있다”라며 “난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에게 감동 받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존스는 “젠장, 난 그냥 은퇴를 즐겨야 하나. 겸손을 유지하라고? 물론 난 겸손할 거다. 오늘 밤 아기처럼 잘 거다. 사람들은 헛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어떤 게 필요한지 전혀 모른다”고 작성했다.

주최측과 계약 분쟁이 있기 전, 존스는 UFC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로서 은가누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헤비급 전향을 알렸지만, 아직까지 헤비급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대전료 문제로 오랜 프로모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존스에게 계속해서 대가를 지불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존스는 헤비급 전향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복귀를 위해 꾸준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

존스는 케이지 밖에서 더 많은 법적 문제가 있다. 화이트 대표는 이런 존스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했으며, 존스가 은가누의 2차 방어전 상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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