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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일 2021년 첫 대회 출전…3월에 랭킹전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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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일 2021년 첫 대회 출전…3월에 랭킹전 조율중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1.3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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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일 Ⓒ원챔피언십
권원일 Ⓒ원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25, 익스트림컴뱃)이 다음 경기를 예약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원일의 다음 경기는 3월에 열리는 대회에서 랭킹전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권원일도 자신의 다음 경기에 대해 SNS에서 언급했다. 그는 "곧 시합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원하는 상대랑 시합이 잡혀서 너무 기쁘고 다시 한번 제가 왜 세계 최고 밴텀급 선수인지 증명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 권원일은 3연승 중이다. 2020년 11월 부르노 푸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래로 첸 루이, 케빈 벨링온을 연이어 쓰러뜨렸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을 2라운드 52초만에 리버샷으로 쓰러뜨리고 표효했다.

경기후 권원일은 타이틀 샷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내게 타이틀샷을 달라. 내가 새로운 세대를 이끌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날 경기 승리후 권원일은 원챔피언십 밴텀급 랭킹 2위에 올랐다. 기존 2위인 케빈 벨링온은 5위로 하강했다. 

현재 밴텀급에서 권원일이 상대할 비슷한 랭킹은 스테판 로만 뿐이다. 챔피언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와 존 리네커는 2월 11일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곧 있을 경기에서 권원일이 승리한다면 타이틀전 승자와 올해 하반기 정도에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권원일이 출전할 대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원챔피언십은 3월에 두 개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3월 11일 대회는 아직 발표된 대진이 없으며 3월 25일 대진은 함서희 경기를 비롯해 5개 경기만 발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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