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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코로나 확산에 조심조심…체육관 휴관에 인터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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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코로나 확산에 조심조심…체육관 휴관에 인터뷰 취소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2.04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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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정성욱 기자
정찬성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체육관 휴관을 결정했다. 미국 애리조나 '파이트레디'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9일 출국을 앞두고 내린 결단이었다.

정찬성은 오는 4월 10일 UFC 273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맞붙는다. 8년 8개월 만에 펼치는 타이틀전이라 만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행여나 미국 전지훈련에 차질이 생기는 걸 미연에 막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휴관한다. 

정찬성은 3일 인스타그램으로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미국 캠프 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돼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회원님들 입장에서 어쩌면 관장 개인의 사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수년을 돌아서 다시 찾아온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찾아오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관 안내 드리는 점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고 사과했다. "더 자랑스러운 관장, 더 자랑스러운 선수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정찬성은 이번 타이틀전에 인생을 걸었다. "UFC 챔피언벨트를 가져오는 게 내 격투기 인생에서 꿈이었다. 내 평생의 목표가 앞에 있는데 안일하게 준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다 보여 주고 오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정찬성과 스포티비(SPOTV)는 오는 6일 타이틀전 출정식도 취소했다.

스포티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만7000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혹시 모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생방송은 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한국인 선수 최초 UFC 챔피언 도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었으나, 출국을 앞둔 정찬성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다음 기회를 기약하려고 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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