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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vs누네즈, 5월 ‘TUF 30’ 코치로 선정…재대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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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vs누네즈, 5월 ‘TUF 30’ 코치로 선정…재대결 확정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2.0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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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32, 미국)와 UFC 여성부 밴텀급 공식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즈(33, 브라질)의 라이벌 관계는 지속된다.

페냐는 5일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누네즈와 ‘TUF 30’ 코치로 선정됐다. 이후 시즌이 종료되고, 올해 말 재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TUF(The Ultimate Fighter, 디 얼티밋 파이터)는 12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되고 매주 한 회씩 방송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이 마감되면, 경쟁했던 두 코치들이 옥타곤 위에서 선수와 선수로 맞붙는다.

‘TUF 30’은 헤비급과 여성부 플라이급으로 이뤄진다. 헤비급에는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의 남동생인 모하메드 우스만과 'TUF 2' 출신의 43세 바비 막시무스 등이 출전한다.

이번 달 첫 촬영이 시작되며, 코치들의 2차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녹화된 에피소드는 오는 5월 첫 회부터 약 2개월 반 동안 TV 전파를 탄다.

페냐-누네즈는 론다 로우지-미샤 테이트, 요안나 예드제칙-클라우디아 가델라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TUF 여성 코치다.

지난해 12월 ‘UFC 269’에서 페냐는 누네즈의 통치를 끝냈다.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두며 새로운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대결은 ‘올해 최고의 이변 경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패하기 전까지, 누네즈는 두 체급 챔피언을 역임하고 있었으며 8년간 12연승, 6차 방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여성부 P4P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TUF는 3년의 공백이 있었다. 지난해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TUF 29’ 코치를 맡으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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