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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파이터' 우성훈 원챔피언십 데뷔전 KO승, 5만 달러 보너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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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파이터' 우성훈 원챔피언십 데뷔전 KO승, 5만 달러 보너스 획득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2.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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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원챔피언십
우성훈 Ⓒ원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대기만성 파이터' 우성훈(31, 팀매드)이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KO승을 거뒀다. 1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 배드블러드' 메인매치 1경기에 출전한 우성훈은 상대 욧카이케우 페어텍스(30, 태국)를 1라운드 18초만에 펀치로 쓰러뜨렸다. 

페어텍스는 무에타이 선수 출신 답게 힘 실은 레그킥과 헤드킥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우성훈은 케이지를 돌며 상대의 빈틈을 찾는 듯 했다. 페어텍스가 레그킥을 차자 우성훈이 펀치를 던지며 대시했다. 어퍼컷으로 응수한 페어텍스였지만 우성훈의 오버핸드 훅을 안면에 맞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고 18초만에 우성훈이 KO승을 거뒀다.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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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인터뷰에서 우성훈은 "무조건 KO승 할거라 생각했다. 나는 내 펀치를 믿는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5만 달러 보너스가 수여된다는 소식을 듣자 우성훈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내가 보너스를 받는 다는 말인가?"라며 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첫 경기이고 내가 아직 새내기이니까 누구를 부른다기 보다는 랭킹 4위, 3위 순서대로 잡고 타이틀전 정직하게 하고 싶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플라이급] 우성훈 vs 욧카이케이 페어텍스
우성훈 1라운드 18초 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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