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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 아데산야vs휘테커Ⅱ, 계체 통과 “절대 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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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 아데산야vs휘테커Ⅱ, 계체 통과 “절대 지지 않을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2.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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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 공식 포스터
UFC 271 공식 포스터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와 UFC 미들급 공식 랭킹 1위 로버트 휘테커(31, 호주)가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12일 ‘UFC 271’ 계체량 행사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184파운드(83.46kg)를 기록하며 저울에서 내려왔다. 미들급 타이틀전 한계체중은 185파운드(83.91kg).

아데산야-휘테커는 13일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271’ 메인이벤트에서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둘은 2019년 10월 ‘UFC 243’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아데산야는 휘테커를 2라운드 펀치 KO로 쓰러뜨리며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계체를 끝낸 두 선수는 서로를 응시하며 눈싸움을 벌였다. 설전이나 몸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서로 악수를 한 뒤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는 파이트 주간 동안 서로를 인정하는 발언들을 했다. 그러나 아데산야는 계체 후 “난 두 번째 승리를 거둘 것이다. 그는 이길 수 없다. 난 절대 지지 않는다”고 짧고 굵게 말했다.

아데산야는 휘테커에게 타이틀을 빼앗은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연이어 제압하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던 얀 블라코비치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였지만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휘테커는 아데산야에게 패한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대런 틸, 자레드 캐논니어, 케빈 가스텔럼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UFC 271’ 코메인벤트에 출전하는 헤비급 공식 랭킹 3위 데릭 루이스(37, 미국)와 11위 타이 투이바사(28, 호주)는 각각 266파운드(120.65kg)와 265파운드(120.20kg)를 기록했다. 헤비급매치 한계체중은 266파운드(120.65kg)다.

또한 미들급 공식 랭킹 3위 자레드 캐논니어(37, 미국)와 4위 데렉 브런슨(38, 미국)은 185파운드(83.91kg), 185.5파운드(84.14kg)로 한계체중을 맞췄다. 미들급 경기 한계체중은 186파운드(84.36k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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