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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로드FC 신예 박시원, 산타 국가대표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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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로드FC 신예 박시원, 산타 국가대표에 도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2.1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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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 Ⓒ 정성욱 기자
박시원 Ⓒ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6연승' 로드FC 신예' 박시원(20, 프리)이 유슈 국가대표 출신 박승모(29, 팀지니어스)를 도발했다. 박시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타격으로 해드리겠다. 산타 시합이라고 생각하고 한 판하자. 유리턱 부숴드리겠다"라고 도발했다.

박시원의 도발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9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59에서 박승모가 신동국을 1라운드 25초 만에 쓰러뜨리자, 객석에 있었던 박시원은 자신의 SNS에 도전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올해 만으로 20세가 된 박시원은 총 전적 6연승, 로드FC 4연승을 달리고 있다.  2번을 제외하고 모두 KO/TKO 승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7월 라이트급 신예 대결이라고 관심을 모았던 김태성과의 대결에서 1라운드 1분 16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 승을 기록했다.

박시원의 SNS
박시원의 SNS

박시원이 도발한 박승모는 유수 산타 국가대표 출신 종합격투가다. 맞짱의 신으로 종합격투기와 로드FC에 발을 들였다. 종합격투기 커리어 두 번째 무대인 ARC 004에서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을 1라운드 28초 만에 쓰러뜨려 큰 관심을 받았다. 작년 9월에 열린 로드FC 059에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을 1라운드 25초 만에 펀치로 쓰러뜨렸다.

이들이 맞붙는다면 조용해진 로드FC 라이트급에 다시금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권아솔로 대표되는 로드FC 라이트급이 박시원, 박승모 등의 활약상에 따라 세대교체 성공 여부도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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