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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대표, ‘UFC 271’ 종료 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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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대표, ‘UFC 271’ 종료 후 말말말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2.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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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 공식 포스터
UFC 271 공식 포스터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13일 열린 올해 두 번째 PPV 대회 ‘UFC 271’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개최된 ‘UFC 271’ 메인이벤트에서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가 미들급 공식 랭킹 1위 로버트 휘테커(31, 호주)를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하고 4차 방어에 성공했다.

둘은 2019년 10월 ‘UFC 243’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아데산야는 휘테커를 2라운드 펀치 KO로 쓰러뜨리며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13일 화이트 대표는 ‘UFC 271’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메인이벤트에 대해 “휘테커는 아데산야와 1차전 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신적으로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前 UFC 미들급 챔피언이자 세계 최고의 미들급 파이터 중 한 명이다. 그렇게 대결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미들급 공식 랭킹 3위 자레드 캐논니어(37, 미국)는 4위 데렉 브런슨(38, 미국)을 2라운드 엘보 TKO로 무너뜨린 뒤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화이트 대표는 “캐논니어-브런슨戰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컸다. 정말 멋진 승부였다. 캐논니어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카드에 출전한 여성부 플라이급 파이터 록산느 모다페리(39, 미국)는 케이시 오닐戰을 끝으로 약 20년 간의 파이터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3라운드 종료 1대 2 판정패.

화이트 대표는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는 훌륭한 사람이다. 항상 강인하고 정신력이 뛰어나다. 옥타곤에서 꽤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모다페리는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다. 난 그녀가 은퇴 후에도 UFC 주변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린 그녀를 사랑한다. 이곳은 그녀의 집이므로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코메인이벤트에서 홈 관중 앞에 나선 헤비급 공식 랭킹 3위 데릭 루이스(37, 미국)는 11위 타이 투이바사(28, 호주)에게 2라운드 엘보 KO패했다.

화이트 대표는 “루이스는 헤비급 역사상 가장 많은 KO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5연승하고 있는 어린 선수를 상대했다. 루이스는 배드 보이고, 헤비급에서 매우 재밌는 경기를 펼친다. 이곳 휴스턴과 전 세계에서 매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꽤 큰 스타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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