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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두 번 꺾은 킥복싱 강자, UFC 2연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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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두 번 꺾은 킥복싱 강자, UFC 2연승 순항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2.03.1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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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는 UFC 2연승을 달리고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UFC 제공
알렉스 페레이라는 UFC 2연승을 달리고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UFC 제공

[랭크파이브=임영수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천적으로 평가받은 알렉스 페헤이라(34, 브라질)가 옥타곤 2연승을 이어 갔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3 미들급 경기에서 브루노 실바(32, 브라질)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30–27, 30–27, 30–27)으로 이겼다.

페헤이라는 키 193cm의 장신. 자신보다 10cm 작은 실바의 주변을 돌며 오른발 미들킥으로 옆구리를 공략했다. 실바의 기습 태클에는 엉덩방아를 찧었으나 완전히 눕지 않고 금방 일어났다.

2라운드부터 조금 더 다가가 펀치 거리에서 싸웠다. 안면과 복부를 타깃으로 힘을 실은 펀치를 휘둘렀다. 실바의 전진 압박에 이은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고 유효타를 늘려 갔다.

3라운드에는 훅과 어퍼컷으로 실바를 그로기로 몰았다. 글로버 테세이라와 훈련하면서 키운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막판까지 뽐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브루노 실바(오른쪽)는 알렉스 페헤이라의 강력한 펀치에도 쓰러지지 않는 투지와 맷집을 보여 줬다. ⓒUFC제공
브루노 실바(오른쪽)는 알렉스 페헤이라의 강력한 펀치에도 쓰러지지 않는 투지와 맷집을 보여 줬다. ⓒUFC제공

페헤이라는 입식격투기 단체 글로리 챔피언을 지낸 타격 스페셜리스트다. 킥복싱 무대에서 아데산야를 두 번이나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종합격투기에선 5승 1패 전적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안드레아스 미하일리디스를 플라잉니로 KO로 이긴 페헤이라는 옥타곤 2연승을 달려 랭킹 진입을 노크한다.

아데산야도 페헤이라가 빠르게 랭킹을 끌어올려 옥타곤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치길 바란다. "4경기 안에 타이틀 도전권을 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바는 지난해 6월 UFC에 데뷔해 반년 만에 3연승을 질주했으나 페헤이라의 날선 타격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바는 쉽게 꺾이지 않는 터프한 파이터였다. 페헤이라의 돌주먹에 몇 차례 휘청거리면서도 계속 전진하는 투지를 보여 줬다.

UFC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고 총 전적 22승 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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