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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출전’ UFC 275, 6월 싱가포르서 열려…두 체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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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출전’ UFC 275, 6월 싱가포르서 열려…두 체급 타이틀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3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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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 Chris Unger/Zuffa LLC
강경호 Ⓒ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세계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6월 PPV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선 두 체급 타이틀전이 열리며 국내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4, 부산 팀매드)가 출전한다.

29일 UFC는 “6월 1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UFC 275’가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최측은 이벤트 개최 발표와 동시에 여러 대진을 공개했다.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42, 브라질)와 2위 이리 프로하즈카(29, 체코)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4, 키르기스스탄)와 4위 탈리아 산토스(28, 브라질)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 1위 로버트 휘테커(31, 호주)와 3위 마빈 베토리(28, 이탈리아)의 미들급매치를 확정지었다.

또한 국내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와 사이몬 올리베이라(30, 브라질)의 밴텀급 경기와 브렌든 앨런(26, 미국)과 자콥 말쿤(26, 호주)의 미들급 경기도 발표했다.

3연승을 달리던 강경호는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에서 하니 야히야에게 판정패했다.

상대 올리베이라는 서브미션 장인으로 길로틴 초크로만 6승을 차지했다. 서브미션 승률 61%를 자랑하는 그래플러다. 지난해 9월 컨텐더 시리즈에서 발탁돼 지난 1월 ‘UFC 270’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쳤으나 토니 그래블리에게 판정패했다.

이번 이벤트는 싱가포르에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자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넘버링 대회다. UFC의 싱가포르 복귀는 2019년 10월 메인이벤트에서 데미안 마이아가 벤 아스크렌을 꺾은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에서 열린 마지막 PPV 넘버 대회는 2012년 2월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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