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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지난달 불법운전 혐의 6건으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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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지난달 불법운전 혐의 6건으로 기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0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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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게티이미지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슈퍼스타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의 법적 문제가 추가됐다.

미국격투매체 ‘MMA파이팅’의 데이먼 마틴은 아일랜드 더블린 라이브의 초기 보고서에서 맥그리거가 3월 위험한 운전 사고로 최근 체포된 후 현재 총 6건의 도로 교통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맥그리거는 목요일 아침(이하 현지시간) 더블리의 블랜차즈타운 법원에 출석했다.

3월 22일, 맥그리거는 웨스트 더블린에서 가르다이에 의해 제지돼 체포됐다. 그는 당국에 압수된 벤틀리 컨티넨탈을 운전하고 있었다. 맥그리거는 나중에 보석으로 풀려났고 그의 차량은 그에게 반환됐다.

처음에 맥그리거는 위험한 운전으로 기소됐지만 지금은 무보험 운전, 무면허 운전, 10일 이내에 가르다 역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의 다른 네 가지 혐의와 함께 두 가지 혐의에 직면해있다. 더블린 라이브에 따르면, 맥그리거의 변호사 미첼 스테인스는 법정에서 맥그리거가 가르다이에 자신의 라이선스와 보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3월 23일 맥그리거를 대표하는 카렌 케슬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맥그리거는 도로 교통 위반 혐이로 가르다이에 의해 정지됐을 때 체육관을 가기 위해 운전했다. 그는 역에서 받은 약물과 알코올 검사를 통과했다.”

그는 보석으로 풀려냈고 6월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법정에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기자들에게 “그냥 훈련에 들어갔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6월 ‘UFC 264’에서 라이벌 더스틴 포이리에와 3차전 중 다리를 다친 후 회복 중이다. 그의 복귀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맥그리거는 여러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 되기 전 복귀를 희망한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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