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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체격에서 존스가 미오치치에게 이점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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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체격에서 존스가 미오치치에게 이점 가질 수 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2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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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ottari/Zuffa LLC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3, 미국)는 존 존스(34, 미국)가 체급을 올리는 데도 불구하고 스티페 미오치치(39, 미국)보다 체격이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존스는 2020년 8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포기한 후 체격과 근육량을 늘리고 있다. 아직 헤비급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미오치치와 이번 여름에 경기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반면 미오치치는 ‘UFC 260’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경쟁하지 않았다. 미오치치는 지난 세 번의 경기에서 235파운드(106.59kg) 미만의 체중을 기록했다.

코미어는 ESPN쇼 ‘DC & RC’에서 “난 두 사람과 겨뤄봤다. 비등비등한 싸움이라고 믿는다. 존스는 미오치치와 다른 무기를 갖고 있지만 미오치치는 자신에게 맞는 엄청난 무기를 지녔다. 덩치가 큰 선수에게 그는 정말 잘한다. 이 매치업에서 흥미로운 점은 존스가 라이트헤비급 파이터였다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코미어는 “미오치치는 평생 헤비급 파이터지만 존스가 더 클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존스를 보면 미오치치보다 더 덩치가 크다. 미오치치는 한동안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두 차례 UFC 헤비급 챔피언을 역임했던 미오치치는 역대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코미어는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에서 미오치치와 같은 자격을 갖춘 사람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코미어는 “너무 위험한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그가 헤비급의 다른 누구와도 싸우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본다. 존스가 진다는 것?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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