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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등용문 'ROAD TO UFC' 6월 개최, 한국 출전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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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등용문 'ROAD TO UFC' 6월 개최, 한국 출전자는 누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4.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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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의 등용문 'ROAD TO UFC'(이하 로드 투 UFC)의 일정이 나왔다. UFC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드 투 UFC가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275 파이트 위크 주간에 열리며 날짜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고 발표됐다.

로드 투 UFC는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들이 UFC와의 계약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토너먼트다. 이번 대회에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의 4개 체급에서 각각 8명의 선수들의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토너먼트는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PPV 이벤트 'UFC 275 :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의 파이트 위크 주간에 열린다. 6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오프닝 라운드가 진행된다. 준결승은 9월에, 결승은 연말에 열릴 예정이며 각 체급의 우승자에게는 UFC 정식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출전 선수들의 구성은 아시아 국가 선수들, 일본, 한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을 대표하는 이들이다.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일부 명단은 밝혀진 바 있다. 더블지FC 소속 선수인 박현성(플라이급), 기원빈(라이트급), 그리고 김한슬(웰터급)이 로드 투 UFC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현성과 기원빈은 토너먼트 출전으로 진출을 가리고 김한슬은 토너먼트가 아닌 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전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 전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의 출전에 대해 거론 되는 상황이다. 

UFC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마다 5경기의 단발성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는 라이브 이벤트로 관중 앞에서 치러지며, 각 이벤트에 앞서 위치와 장소 등 세부 정보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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