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페더급 빅매치가 성사됐다.
UFC 페더급 공식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1, 미국)와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9, 멕시코)가 7월 17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페더급 경기를 펼친다.
UFC 관계자는 27일 둘의 대결을 공식 발표했다.
두 차례나 타이틀에 도전했던 오르테가는 지난 몇 년 동안 1위를 유지하면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컵 스완슨, 프랭키 에드가 등을 인상적으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르테가는 타이틀전에서만 패했다. 2018년 말 ‘UFC 231’ 메인이벤트에서 당시 챔피언이던 맥스 할러웨이에게 4라운드 종료 닥터스톱 TKO패, 지난해 9월 ‘UFC 266’ 메인이벤트에서 現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로드리게스戰을 통해 다시금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11월 로드리게스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7’ 메인이벤트에서 할러웨이에게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제레미 스티븐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이긴 적이 있다. 한 번의 노 콘테스트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2승 1패 1무효를 기록했다.
페더급에서 가장 흥미로운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로드리게스는 오르테가를 상대로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큰 승리를 노리고 있다.
오르테가-로드리게스의 페더급매치는 롱아일랜드의 UBS 아레나에서 열리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경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