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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UFC 맥그리거에 ‘자신감 회복 방법’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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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UFC 맥그리거에 ‘자신감 회복 방법’ 조언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6.0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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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게티이미지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5, 미국)은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8위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가 복귀전에서 UFC 타이틀전을 치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내다봤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7월 ‘UFC 264’ 메인이벤트에서 1위 더스틴 포이리에(33, 미국)에게 TKO패했을 때 당한 비골 골절에서 회복 중으로, 올해 복귀를 앞두고 있다.

UFC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맥그리거는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도전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지만 타이슨은 쉬운 길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슨은 ‘파이트 카드’ 팟캐스트에서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출신의 헨리 세후도에게 “패배 후에는 발이 젖도록 몇 번 싸워야 한다”라며 “맥그리거, 자신감을 키우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신나게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세후도는 맥그리거에게 5위 마이클 챈들러에게 패한 9위 토니 퍼거슨(38, 미국)을 추천했다. 퍼거슨은 지난달 ‘UFC 274’에서 챈들러에게 2라운드 앞차기 KO패를 당했다.

그러나 타이슨은 퍼거슨조차 맥그리거에게 쉬운 싸움이 아닐 것이라고 바라봤다. “글쎄, 그건 힘든 싸움이다. 퍼거슨은 전사고, 져도 흥미진진한 승부를 벌인다. 그를 이기기 어렵다. 거물이 아니더라도, 세 번 싸워서 자신감을 되찾도록 해라. 갈수록 상대의 레벨을 점차 올려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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