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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피지에프, 안요스에 5R KO승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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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피지에프, 안요스에 5R KO승 ‘6연승 질주’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7.1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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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치고 있는 피지에프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치고 있는 피지에프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0위 라파엘 피지에프(29, 아제르바이잔)가 6연승을 질주했다.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9’ 메인이벤트에서 피지에프는 7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37, 브라질)를 상대로 5라운드 18초 펀치 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타격전을 벌이던 중 안요스는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피지에프를 펜스에 몰아붙였다. 빠져나온 피지에프는 보다 적극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안요스는 서서히 접근하며 다시 한 번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라운드 종료 직전, 피지에프는 폭발적인 콤비네이션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 안요스는 피지에프의 묵직한 타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했다. 피지에프는 오히려 킥캐치 후 붙었다. 이후 안요스는 몸을 던져 태클했지만 피지에프가 몸을 돌려 벗어났다. 피지에프는 스탠스를 바꿔가며 묵직한 양 훅을 지속적으로 퍼부었다. 안요스는 또다시 태클을 시도했으나 피지에프가 방어해내며 역으로 케이지 컨트롤을 하며 밀었다.

3라운드, 앞선 라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타격전을 이어가던 중 안요스는 오펜스 레슬링을 시도했다. 피지에프는 방어한 뒤 몸을 돌려 빠져나왔다. 피지에프는 원거리에서 플라잉 니킥과 스트레이트로 유효타를 적중시켰다.

4라운드, 안요스는 시작부터 레슬링 압박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피지에프는 끝까지 방어해내며 단 한 차례도 넘어지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은 안요스는 1분 20초가 남았을 때 피지에프를 들어서 넘어뜨렸다. 라운드 종료 직전 피지에프는 펜스를 이용해 일어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라운드, 안요스가 압박하자 피지에프는 거칠게 반응했다. 니킥 시도 후 왼손 훅을 적중시킨 피지에프는 쓰러진 안요스에게 파운딩을 날렸다. 심판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승리 직후 피지에프는 “누가 UFC에서 최고의 라파엘인지 가렸다.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타격전으로 이끌어나가려고 했다. 상대가 나의 파워를 알았을 것이다. 나도 안요스의 파워를 안다. 경기 중 코가 부러졌다. 내가 지구력이 약하다고 한 사람이 누군가. 내가 서브미션을 당할 거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냐”라며 “난 라파엘 나달을 테니스로도 이길 수 있다. 션 셸비 매치메이커가 일을 잘하기 때문에 톱5 선수와 붙여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둘은 지난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201’ 메인이벤트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피지에프의 비자 문제로 연기됐고, 이후 지난 3월 ‘UFC 272’ 코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하려 했지만 피지에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려 재차 무산됐다.

이번 승리로 톱 5 진입 교두보를 마련한 피지에프는 2019년 10월부터 패하지 않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헤나토 카네이로, 브래드 리델 등을 KO시키며 수준 높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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