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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8] 코스타 “늙은 락홀드, 은퇴시킬 것에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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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8] 코스타 “늙은 락홀드, 은퇴시킬 것에 맹세”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1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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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신경전 벌이는 코스타-락홀드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살벌한 신경전 벌이는 코스타-락홀드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21일 ‘UFC 278’ 코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미들급 공식 랭킹 6위 파울로 코스타(31, 브라질)와 前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7, 미국)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살벌한 설전을 벌였다.

락홀드는 2019년 ‘UFC 239’ 출전 후 약 3년 반에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코스타는 욕설로 가득 찬 발언을 툥해 락홀드를 영원히 보내겠다고 맹세했다.

둘은 서로를 어떻게 제압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에는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았지만 락홀드는 자신의 주짓수 기술에 비판적이었던 코스타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락홀드는 “그를 쓰러뜨릴 거다. 매우 강하게 괴롭힐 것이다. 반드시 피니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따.

이에 코스타는 웃으며 “너가 그런 낙관적인 말을 하기엔 너무 늙었다. 좋다. 해 보자”라고 답했다.

코스타의 반응은 락홀드를 화나게 했고, 락홀드는 코스타가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경기를 미뤘다고 비난했다.

“저 나쁜 놈은 애초부터 이 싸움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UFC의 요청에 그는 두 번 연기했다. 헛소리를 늘어놨다. 이제 닥쳐라, 인마”라고 쏘아붙였다.

둘 모두 확실한 피니시 승을 원하고 있으며, 코스타는 락홀드의 경력을 끝내겠다고 맹세함으로써 가장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다.

코스타는 “난 지금이 전성기다. 경기당일 이 노인을 확실히 끝낼 것이다. 그는 자신이 괴물과 마주할 것을 알기 때문에 눈에 띄게 불편해 보인다. 그리고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를 봐라. 그는 편안하지 않다. 난 그를 은퇴시킬 것”이라고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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