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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튼 잭슨, 복귀 선언 “MMA팬들을 이대로 둘 수 없어…복싱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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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튼 잭슨, 복귀 선언 “MMA팬들을 이대로 둘 수 없어…복싱도 OK”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2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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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멜리야넨코 표도르와 퀸튼 잭슨 ©Rank5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와 퀸튼 잭슨 ©Rank5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퀸튼 ‘램페이지’ 잭슨(44, 미국)이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코치, 홍보대사 또는 단순한 팬으로 스릴러 파이트 클럽 및 벨라토르 이벤트에 자주 참석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5, 러시아)에게 TKO패한 지 3년이 다 되고 있다.

스릴러 트레이드 컴뱃 코치인 섀논 브릭스와의 복싱 경기에 대한 소문이 오래 전부터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잭슨은 최근 TMZ와의 인터뷰에서 세부 사항이 아직 조정 중이기 때문에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계속해서 싸울 계획이다. 표도르에게 TKO패한 이미지는 그가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영원한 인상이 아니다.

잭슨은 “아냐, 난 안 끝났어. 난 지난 경기에서 내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종합격투기 팬들을 이대로 둘 수 없다. 내가 말했듯이, 난 마침내 브릭스와 싸운느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싸움은 거의 1년이 걸렸다. 은퇴하기 전에 복싱 경기에 나서고 싶다. 종합격투기를 할 수도 있지만 권투도 하고 싶다. 난 거기에 올라가고 있다. 난 44세다. 레슬링 여파로 무릎이 아프다”고 밝혔다.

프로 복싱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는 잭슨은 프로 킥복싱 무대에 세 번 출전해 2승 1패를 기록했다.

50세의 브릭스는 헤비급 복싱 챔피언을 두 번이나 역임했으며, 뻔뻔하고 생기 넘치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6년 5월 이후 프로 복싱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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