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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내년 2월 서울 대회 목표…정찬성 메인이벤트 출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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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내년 2월 서울 대회 목표…정찬성 메인이벤트 출격하나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1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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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가 내년 2월 5일 한국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수의 미국격투매체는 SNS를 통해 “UFC가 2023년 2월 5일 한국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될 것이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UFC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관계자들은 서울 대회가 확정 단계라고 귀띔했다. 이날 대회에서 국내 유일무이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데빈 클락과 맞붙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지금껏 UFC는 한국에서 두 차례 대회를 열었다. 2015년 11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79’를, 2019년 12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65’를 개최했다.

내년 2월 열릴 예정인 UFC 서울 대회 역시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하고 한국에서 한 경기를 더 뛰고 싶다고 밝힌 정찬성이 메인이벤트에 출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정찬성은 SNS를 통해 한국에서 한 번 더 싸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상대로는 1위 맥스 할러웨이를 거론했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의 복귀 가능성도 떠오른다. 최두호는 2019년 부산 대회에서 찰스 쥬르뎅에게 TKO패한 뒤 잦은 부상으로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제부턴 경기 텀을 짧게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또한 국내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불주먹’ 김지연 등 여러 토종 파이터들이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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