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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女그라소, 아라우조에 5R 판정승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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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女그라소, 아라우조에 5R 판정승 ‘4연승 질주’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1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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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그라소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알렉사 그라소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여성부 플라이급 공식 랭킹 5위 알렉사 그라소(29, 멕시코)가 4연승을 질주했다.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2’ 메인이벤트에서 그라소는 6위 비비안 아라우조(35, 브라질)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3대 0(50-45, 49-46, 49-46) 판정승을 거머쥐었다.

그라소의 타격과 아라우조의 그래플링의 충돌이었다. 아라우조의 태클이 몇 차례 성공돼 그라소를 눌러놓기도 했지만 끝내 일어난 그라소는 전진 타격 압박으로 유효타를 쌓아나갔다. 원투 스트레이트가 효과적이었다.

아라우조는 펜스 레슬링을 시도하며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했으나,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그라소가 방어해내며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 등 다양한 공격으로 반격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그라소는 “터프한 상대였다. 상대를 인정한다. 5라운드를 준비하는 훈련캠프가 힘들긴 했다. 테이크다운을 당하자마자 바로 일어나는 걸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그래야 그래플러를 지치게 할 수 있고 펀치를 날려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그라소는 패하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불주먹’ 김지연을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한 적도 있다.

한편 밴텀급 데뷔전을 치른 베테랑 컵 스완슨(38, 미국)은 조나단 마르티네즈(28, 미국)에게 2라운드 레그 킥 TKO패했다. 인사이드 로킥을 허용한 스완슨은 고통스러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이어진 파운딩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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