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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휘테커 “치마에프戰, 코빙턴에겐 끔찍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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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휘테커 “치마에프戰, 코빙턴에겐 끔찍한 싸움”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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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테커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로버트 휘테커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공식 랭킹 1위 로버트 휘테커(31, 호주)는 웰터급 공식 랭킹 3위 함자트 치마에프(28, 스웨덴)와의 싸움이 웰터급 공식 랭킹 2위 콜비 코빙턴(34, 미국)에겐 끔찍한 승부라고 예상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치마에프와 코빙턴의 웰터급 매치를 구상하고 있다.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와 前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의 즉각적인 3차전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휘테커는 코빙턴이 엘리트 레슬러 우스만과의 스탠딩 타격전에서 여러 번 쓰러진 두 번의 패배를 지적했다.

휘테커는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일 면에서 볼 때 코빙턴에게는 끔찍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끔찍하다. 코빙턴이 테이크다운을 시킬 수 없단 사실을 우스만과의 대결에서 봤기 때문에 킥복싱 대결이 될 것이다. 난 코빙턴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킥복서도, 스트라이커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휘테커는 “치마에프의 압박 스타일과 레슬링 스타일은 그에게 자연스럽게 오는 거다. 치마에프는 코빙턴을 상대할 수 있다. 그는 긴 사거리와 리치를 가진 큰 녀석이다. 그의 타격은 터무니없이 미친 건 아니지만 높은 수준에서 결합된다. 그리고 그는 그걸 자신의 레슬링과 격렬한 테이크다운의 위협과 통합한다. 그래서 콜비에게 치마에프戰은 좋지 않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치마에프는 ‘UFC 279’에서 케빈 홀란드를 꺾고 휘테커와의 경기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휘테커와 싸우는 것보다 함께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는 휘테커는 “그의 성격은 모르지만 그가 싸울 때 옥타곤에 가져오는 기술과 스킬 세트는 매우 높다.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는 걸 믿는다. 그리고 그와 함께 우리의 기술과 사고방식을 연구한다면 무서운 그림이 예상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배제하지 않겠다. 이 시점에서 내가 언젠가 그와 만나서 훈련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휘테커는 내년 2월 13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미들급 공식 랭킹 6위 파울로 코스타(31, 브라질)와 미들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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