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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세후도 “코빙턴vs치마에프, 체력 뛰어난 코빙턴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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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세후도 “코빙턴vs치마에프, 체력 뛰어난 코빙턴이 우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0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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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코빙턴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콜비 코빙턴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2위 콜비 코빙턴(34, 미국)과 3위 함자트 치마에프(28, 스웨덴)가 결국 싸우게 된다면, 前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5, 미국)는 누가 우위에 있는지 알고 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前 타이틀 도전자 코빙턴과 무패의 치마에프를 매칭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그리고 세후도는 코빙턴이 치마에프에게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9월 ‘UFC 279’에 나선 치마에프는 무려 7.5파운드(3.40kg)를 초과했다. 따라서 그가 웰터급으로 감량한다면 세후도는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리바운딩을 잘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

세후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빙턴이 더 경험이 풍부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그는 치마에프보다 훨씬 더 오래 레슬링을 했다. 좋은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5라운드 경기라면 코빙턴에게 우위를 주고 싶다. 왜냐하면 길버트 번즈와 치마에프의 경기에서 보았듯이, 치마에프의 체력이 버텨줄지 의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후도는 “내 말은 치마에프가 주기적으로 웰터급 체중을 맞추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그의 체력이 회복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후도는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전에서 두 번이나 쓰러진 후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코빙턴을 칭찬했다.

“코빙턴이 뛰어난 이유는 상당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게 바로 그의 미국식 레슬링 정신과 자신이 갖고 있는 가스 탱크다. 그게 코빙턴을 정말로 위험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것이 세후도의 말.

끝으로 세후도는 “싸우고 레슬링을 하다 보면 정말 힘들어지고 적응이 안 된다. 내 말은, 그런 상황에서의 코빙턴이 더 우위에 있다고 믿는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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