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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데산야 “챔프 페레이라와 두 번 더 싸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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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데산야 “챔프 페레이라와 두 번 더 싸울 것 같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18 12: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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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하는 아데산야vs페레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대면하는 아데산야vs페레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는 現 UFC 미들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와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다.

지난 주말 ‘UFC 281’ 메인이벤트에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 세 번째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아데산야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4라운드까지 스코어적인 측면에서 아데산야는 앞서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페레이라의 맹폭격에 결국 TKO패를 당하며 벨트를 헌납하고 말았다.

이미 킥복싱 무대에서 페레이라에게 2패를 한 바 있는 아데산야는 이번 패배로 통산 전적 3전 3패가 됐다. 아데산야는 벨트를 잃은 건 가슴 아프지만 분명 다시 만날 거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기분이 나쁘지 않다.

18일 아데산야는 ‘The MMA Hour’에서 “경기를 다시 보겠다. 그것에 집착하진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완전 망친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와 다시 싸울 것이다. 아마 두 번 더 그와 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에게 3연패했지만 두 번의 패배는 킥복싱 무대였기 때문에 옥타곤에서 네 번째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즉각적인 재대결이 있을 수 있다고 공언했다.

페레이라가 다른 사람에게 타이틀을 잃더라도, 아데산야는 자신의 다음 경기는 페레이라戰이 될 거라고 말하며 확실히 동의했다.

펀치 적중시키는 페레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펀치 적중시키는 페레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난 여전히 그와 싸울 것”이라는 아데산야는 “그가 다른 사람과 싸워서 벨트를 잃더라도 난 여전히 그와 싸울 것이다. 난 그와 싸울 것이다. 난 그가 챔피언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난 그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데산야는 “난 그를 이길 수 있다. 난 그를 이길 수 있단 걸 안다. 여러분들은 내가 그를 이길 수 있단 걸 봤다. 행운이라곤 말하지 않겠다. 좋은 플랜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그는 좋은 파이터지만 내가 더 낫다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아데산야는 약 3년간 유지했던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어떤 이들은 그가 패배를 꽤 힘들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지만, 아데산야는 그게 여정의 또 다른 단계일 뿐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내가 이 일을 자신들이 하는 것처럼 처리하길 기대한다”는 아데산야는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난 내 삶을 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 난 그게 의미 있다. 난 내가 있는 위치에 있고 내가 얻은 기회를 갖고 있다. 난 내가 한 일을 할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흔들리지 않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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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2022-11-18 23:26:42
꺼져라!!!!너는 절대로 못이겨!!!!개븅쉰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