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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까 이 X만아"라며 원색적인 욕설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월 23일 USADA는 "베우둠은 4월 25일 실시한 경기 외 약물 검사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베우둠은 "나는 결백하다. 이런 결과가 국내 | 유 하람 | 2018-09-14 11:29 [UFC] 닉 디아즈 "대런 틸따위가 타이틀전? UFC는 X 같은 매치업 좀 그만 만들어라" [UFC] 닉 디아즈 "대런 틸따위가 타이틀전? UFC는 X 같은 매치업 좀 그만 만들어라" [랭크5=유하람 기자] 3년 째 옥타곤을 떠나있는 '악동' 닉 디아즈(35, 미국)가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일 열린 UFC 228 메인이벤트 '타이론 우들리 대 대런 틸'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당시 챔피언 우들리는 도전자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잡아냈으며, 이에 디아즈는 "우들리가 너무 손쉬운 상대와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측은 이딴 경기 좀 만들지 말라"고 전했다. 디아즈는 대회 당일 트레이닝 중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디아즈는 "오늘 경기 자체를 까맣게 잊 국내 | 유 하람 | 2018-09-12 16:11 [UFC] 네이트 디아즈-더스틴 포이리에 대결 성사 하루만에 취소? "UFC X까" [UFC] 네이트 디아즈-더스틴 포이리에 대결 성사 하루만에 취소? "UFC X까" [랭크5=유하람 기자] 선수 본인의 의지로 경기를 취소한다? 3일(미국 시각) UFC 25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네이트 디아즈(33, 미국)와 더스틴 포이리에(29, 미국)가 확정된 대진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UFC 230 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두 선수는 컨퍼런스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 쇼에서 싸우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을 남겼다. 업계 정보통으로 통하는 아리엘 헬와니 ESPN 기자는 당일 1시 "디아즈 대 포이리에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후 컨퍼런스에서 두 선수가 대면식을 가지며 대회는 무난 국내 | 유 하람 | 2018-08-04 08:20 [UFC] 도미닉 크루즈 "레스너가 약물을 안 쓴다고? 웃기지 마라" [UFC] 도미닉 크루즈 "레스너가 약물을 안 쓴다고? 웃기지 마라"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UFC 226는 메인이벤트 종료 직후 소동이 있었다.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다니엘 코미어(39, 미국)가 전 챔피언 브록 레스너(41, 미국)를 도발했기 때문이다. 이어 레스너가 도발에 화끈하게 응수하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서둘러 경기를 추진하며 둘의 대결은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2, 미국)은 이에 불편한 시각을 드러냈다. 1090 AM 채널의 '스캇 앤 BR 쇼'에서 크루즈는 "브록 레스너가 경기장에 나온다면 충격 좀 받겠지"라고 운을 띠웠다. 그는 국내 | 유 하람 | 2018-07-13 21:44 [UFC] 브록 레스너, UFC 226 출전 위해 협상 중? [UFC] 브록 레스너, UFC 226 출전 위해 협상 중?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40, 미국) 복귀전이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현재 WWE 유니버설 챔피언으로 활약 중인 레스너는 오는 섬머슬램 이벤트에서 타이틀을 내려놓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미 격투 매체 로우킥 MMA는 레스너가 풀타임 UFC 파이터로 복귀한다는 루머를 보도했다.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가 전한 바에 의하면, 다음 달 예정된 UFC 226에 레스너를 출전시키기 위한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실제로 레스너는 UFC 200에서 복귀전을 국내 | 유 하람 | 2018-06-18 00:22 [UFC] 라이트헤비급 신성, 약물 양성반응으로 출장정지 1년 [UFC] 라이트헤비급 신성, 약물 양성반응으로 출장정지 1년 [랭크5=유하람 기자] 라이트헤비급 신성 미카엘 올레시에주크(23, 폴란드)가 중징계를 받았다. 올레시에주크는 지난 해 12월 UFC 219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존 존스/브록 레스너와 똑같은 약물이 검출되며 인컴피티션 약물 검사에서 탈락했다. 현지 시각 13일 USADA는 그에게 1년 출장 정지를 내렸다. 올레시에주크는 마이너에서 12승 2패를 기록한 폴란드 신성으로, 2014년 이후로 전승을 거두며 UFC에 입성했다. UFC 데뷔전에서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했다. 하지만 약물 적발로 이 경기는 무효 국내 | 유 하람 | 2018-06-14 12:07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달 5월 29일 마이클 비스핑(39, 잉글랜드)이 은퇴를 선언했다. 한참을 ‘옥타곤 대표 밉상’, ‘영국 양아치’로 불렸던 그였지만 가는 길은 따듯했다. 미운 정이라도 들었던 것일까. 언젠가부터 그는 종합격투기 팬에게 ‘그래도 참 대단했던 사람’이 돼있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서른아홉 번을 싸우면서 그는 경력 그 자체로 존경 받는 자리에 올라섰다. ◆ 풍운아 비스핑 모르긴 몰라도 비스핑을 수식하는 데 ‘풍운아’만큼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하다. 그는 타고나기를 싸움꾼으로 태어났다. 챔피언이든 돈이든 어 국내 | 유 하람 | 2018-06-13 13:59 [UFC224] 리뷰 : 소문 안 난 잔치에 먹을 것 많다 [UFC224] 리뷰 : 소문 안 난 잔치에 먹을 것 많다 [랭크5=유하람 기자] 흔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한다. 반면 정작 '대박'은 기대를 걸지 않았던 데서 터지기도 한다. UFC 224는 주목도 낮은 여성부 챔피언십과 다소 타이틀전과 거리가 먼 선수들이 주로 자리를 채우며 '대진이 부실하다'는 우려를 샀다. 뚜껑을 열어보니 UFC 224는 낮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명경기가 속출한 끝에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경기 : 비토 벨포트 vs 료토 마치다 "카운터 스페셜리스트 맞대결다운 결말" - 마치다는 아직 죽지 않았다 벨포트와 마치다는 한때 '카운터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국내 | 유 하람 | 2018-05-14 10:21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KO로 프랭크 미어 제압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KO로 프랭크 미어 제압 [랭크5=유하람 기자] '마지막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3, 러시아)가 드디어 북미 무대 연패를 끊었다. 29일 미국 일리노이 올스테이트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에서 표도르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40, 미국)를 48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이로서 표도르는 2009년 브렛 로저스(38, 미국)에게 승리한 이후 9년만에 케이지에서 승리를 거뒀다.경기는 빠르게 흘러갔다. 표도르는 초반 미어의 펀치 러시에 무릎을 꿇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클린치로 붙는 미어를 유도식 테이크다운으로 던져놓으며 시간을 벌었고, 이 해외 | 유 하람 | 2018-04-29 00:00 [벨라토르] 크로캅 vs 로이 넬슨 2,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로 치러진다 [벨라토르] 크로캅 vs 로이 넬슨 2,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로 치러진다 [Rank5=유하람 기자] 유럽에서 열리는 벨라토르(Bellator)의 200번째 대회 메인이벤트 미르코 크로캅(45, 크로아티아)와 로이 넬슨(43, 미국) 2차전이 좀 더 특별해졌다. 스캇 코커 벨라토르 CEO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 경기는 벨라토르 헤비급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코커 대표는 "승자는 토너먼트에서 누군가 부상을 입는다면 대체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둘의 1차전은 2011년 UFC 137에서 열렸다. 당시 크로캅과 넬슨은 서로 2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패자는 퇴출 당할 가능성이 컸다. 여기서 해외 | 유 하람 | 2018-04-28 00:00 [UFC223] 리뷰 : 엎어진 밥상, 선수들이 주워 담다 [UFC223] 리뷰 : 엎어진 밥상, 선수들이 주워 담다 [랭크5=유하람 기자] 2011년 선수 보험 도입, 2015년 USADA 약물검사 전담 결정 이후 UFC는 시도 때도 없는 대진붕괴로 골머리를 썩였다. 예전처럼 몸이 아파도 참고 경기를 뛸 필요성도 적어져 늘어난 부상이탈은 물론, 약물적발로 아예 출전자격이 정지되는 일까지 속출했기 때문이다. 메인카드에 헤비급만 세우며 야심차게 추진한 UFC 146은 대회 하나가 약물적발과 부상이탈 콤비네이션으로 초토화된 대표 사례다.8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3은 그 아성에는 미치지 못할지언정 저주 받은 대회라기엔 UFC | 유 하람 | 2018-04-10 00:00 [주짓수] 주짓수 띠의 정통성, 스승, 그리고 협회 [주짓수] 주짓수 띠의 정통성, 스승, 그리고 협회 ** 이 글은 서래주짓수/주짓수랩의 권혁일 관장의 블로그에 있는 것을 허락하게 가져왔습니다. 최근 주짓수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에 대한 권 관장의 시선이 담긴 글입니다.그저께(4월 7일) 검은 띠를 받은 권혁일입니다. 제 도장 서래주짓수에서 수업도 해야 하고 육군사관학교 주짓수 강의도 나가야 하고 주말에 스파이더도 가고 부산 주짓수랩도 다녀오고 이래저래 오프라인에서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최근 포스팅을 좀 소홀히 했습니다.가끔씩 제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많고 나름 파급력이 있구나 하는 걸 느끼는데 그저께 검은 띠를 받고 수백 분의 축 그래플링 | RANK5 | 2018-04-09 00:00 [오늘의 파이터] ⑨ ‘작은 거인’ 유라이아 페이버 [오늘의 파이터] ⑨ ‘작은 거인’ 유라이아 페이버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종목을 불문하고 투기종목 흥행의 축은 헤비급에서 시작했다. 무하마드 알리·마이크 타이슨을 필두로 한 복싱 시장이 그랬고, 피터 아츠·제롬 르 벤너 등을 앞세운 킥복싱 무대도 마찬가지였다. 종합격투기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이스 그레이시 정도를 제외하면 1세대를 이끈 스타들은 대부분 키모 레오폴트·마크 커·탱크 애봇 등 거대한 체격을 자랑했다. 다음 세대 역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미르코 크로캅 등 헤비급 선수들이 이어받았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체가 무게를 싣는 체급은 점차 낮아졌다. 복싱을 대표 UFC | 유 하람 | 2018-03-15 00:00 [오늘의 파이터] ⑥ ‘비운의 제왕’ 다니엘 코미어 [오늘의 파이터] ⑥ ‘비운의 제왕’ 다니엘 코미어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지난달 23일 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은퇴계획을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만 40세가 되는 2019년에 은퇴하고, 이후엔 가족에게 충실한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레슬링부터 30여년 동안 전장에 몸담은 그를 떠날 채비를 하는 그는 어딘가 홀가분해보였다. 많은 팬 역시 정점에서 은퇴하는 선수를 보내는 것 치곤 꽤나 ‘쿨’한 반응이다.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쉽다기보다는 ‘코미어는 할 만큼 했다’고 이해하는 분위기다.다니엘 코미 UFC | 정성욱 | 2018-01-30 00:00 [오늘의 파이터] ② ‘피플스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오늘의 파이터] ② ‘피플스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보통 '챔피언'이라 하면 기대하는 몇 가지가 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강함, 일격을 허용해도 경기를 뒤집는 저력, 그리고 화끈하게 경기를 끝내버리는 한 방 정도가 되겠다. 때문에 이 요소를 모두 갖췄던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반다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 조제 알도 등은 큰 사랑을 받았다.그런 의미에서 마이클 비스핑(38, 영국)은 팬들이 꿈꾸던 챔피언은 아니었다. 그는 물주먹, 소위 '짤짤이'라 부르는 포인트형 아웃 복싱, 화력 좋은 선수만 만나면 정신을 못 차리는 경기력 등 환상을 갖기엔 하자가 많은 UFC | 정성욱 | 2017-12-05 00:00 [UFC]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내년 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복귀 [UFC]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내년 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복귀 [랭크5=정성욱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 팀매드/성안세이브)의 UFC 복귀전이 확정됐다. 영미권 격투기 언론 MMA 투데이에 따르면 강경호는 내년 1월 14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스캇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 출전해 구이도 카네티(30, 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강경호는 로드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13승 7패 1무효의 전적을 갖고 있다. UFC 전적은 2승 1패 1무로 알렉스 카세레스, 치코 카무스에게 졌다. 알렉스 카세레스가 도핑에 통과하지 못해 무효경기가 됐다. 시미즈 슈니치, UFC | 정성욱 | 2017-12-05 00:00 [UFC] 헤비급 신성 프란시스 은가누, 지구 최강의 펀쳐 등극 [UFC] 헤비급 신성 프란시스 은가누, 지구 최강의 펀쳐 등극 [랭크5=정성욱 기자] 지상 최강의 파워를 가진 파이터의 순위가 바뀌었다. UFC가 공개한 영상에서 헤비급 파이터 프란시스 은가누(31, 카메룬)는 기존 기록 보유자인 입식격투가 타이론 스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공개된 영상은 UFC 퍼포먼스 연구소에 은가누가 방문해 파워를 측정하는 내용이었다. 은가누는 안르레이 알롭스키를 쓰러뜨린 것과 동일한 펀치, 그리고 최근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펀치 기술의 파워를 측정했다.측정 결과는 놀라웠다. 측정 결과는 129,161 유닛. 기존 최강을 기록한 타이론 스퐁의 114,000 유닛을 넘 UFC | 정성욱 | 2017-12-02 00:00 [오늘의 파이터] ① ‘컴플리트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 [오늘의 파이터] ① ‘컴플리트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1980년대 태동한 이종격투기 세대부터 2017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종합격투계에는 숱한 천재들이 있었다. 웨이트·유산소 훈련도 없이 술·담배를 즐기며 세계 정상에 올랐던 사쿠라바 가즈시, 페더급부터 헤비급까지 오가며 싸우던 BJ 펜, 다른 선수의 동작을 눈으로만 보고 따라 했다는 존 존스 등. 그들은 전설 같은 일화를 남기며 평범한 선수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아이러니하게도 천재라 불렸던 선수 중 끝이 좋은 선수는 보기 드물다. 사쿠라바와 펜은 경쟁력을 잃고 처참하게 망가졌으며, 존 UFC | 정성욱 | 2017-11-2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